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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합병 공식 추진...2026년 글로벌 3위 제조사 탄생

혼다·닛산, 합병 공식 추진...2026년 글로벌 3위 제조사 탄생

혼다와 닛산이 정말 손을 잡았다혼다와 닛산은 내년 6월 최종 계약을 목표로, 공동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양사는 전동화와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연구개발과 부품 공급망, 생산, 금융 서비스 등 전방위 영역에서 사업 통합을 진행한다.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각 사
신승영 기자 2024-12-24 10:55:50
혼다-닛산, 합병 협상 돌입...세계 3위 車 회사 자리 노린다

혼다-닛산, 합병 협상 돌입...세계 3위 車 회사 자리 노린다

혼다와 닛산, 미쓰비시가 합병 협상에 나선다. 17일 일본 경제 신문 닛케이가 혼다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합병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닛산이 최대 주주로 있는 미쓰비시 자동차를 지주회사 산하에 영입해 세계 최대 자동차 그룹 중 하나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논의는 초기단계로 합의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
강명길 기자 2024-12-18 13:13:18
BYD, 분기 100만대 첫 돌파...글로벌 탑5 맹추격

BYD, 분기 100만대 첫 돌파...글로벌 탑5 맹추격

중국 BYD가 글로벌 시장에서 분기 100만대 판매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BYD가 올 3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113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8%나 성장한 수치다. BYD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외에도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분기 글로벌 판매 순위는 토요타그
신승영 기자 2024-11-29 11:11:21
닛산, 9000명 감원 발표...반기 순익 93.5% 급감

닛산, 9000명 감원 발표...반기 순익 93.5% 급감

닛산이 글로벌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나섰다.닛산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의 경영 실적(2024회계연도 상반기)을 7일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5조9842억엔(한화 54조2800억원)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2% 감소한 329억엔(2980억원)에 그쳤고, 순이익도 93.5% 급감한 192억엔(1740억원)까지 떨어졌다.실적 악화
신승영 기자 2024-11-08 15:53:48
닛산 센트라, 美서 타이로드 결함으로 23만대 리콜

닛산 센트라, 美서 타이로드 결함으로 23만대 리콜

닛산자동차가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미국에서 판매된 8세대 센트라 23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차량 조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타이로드 부품 결함으로 특정 상황에서 구부러거나 부러질 수 있는 위험이 발견됐다.미국 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기간 생산된 센트라 총 23만6238대는 모두 리콜에 해당한다고 밝히면
임상현 기자 2023-08-23 10:27:21
닛산, 크루즈컨트롤 결함 美·日 등 138만대 리콜

닛산, 크루즈컨트롤 결함 美·日 등 138만대 리콜

닛산이 차량에 장착된 크루즈컨트롤 결함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14일(현지시간) 닛산 대변인은 “이번 리콜에 포함된 차종은 소형 SUV 킥스와 전기차 리프, 미니밴 세레나 등 총 5개 모델로 총 리콜 대수는 138만대”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해당 차종들에서는 운전자가 크루즈컨트롤 해제 이후 자동차가 갑자기 가속하는
임상현 기자 2023-07-17 10:14:50
닛산, 전 COO 감시 위해 카메라 설치...반대파 제거 명목

닛산, 전 COO 감시 위해 카메라 설치...반대파 제거 명목

닛산이 르노와의 지분관계 정리 교섭을 맡았던 아스와니 굽타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집에 감시 카메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닛산이 르노와의 지분관계 정리에 반대 의견을 던진 전 COO의 집에 두 세트의 감시 카메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 아스와니 굽타 전 COO를 해임하기 위해 닛산 보안팀과 사설
임상현 기자 2023-06-29 13:10:37
'동등한 관계' 선언한 르노-닛산

'동등한 관계' 선언한 르노-닛산 "재계약 곧 달성할 것"

르노와 닛산이 새로운 동맹 계약을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이다. 양사는 성명을 통해 "두 회사는 현재 최종 계약을 위해 잘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재계약이 곧 달성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일본 현지 언론은 르노와 닛산이 전기차를 포함한 지적 재산권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며 재동맹에 대한 내용을 담은 최종 계
2023-04-03 13:28:03
S&P 닛산 신용등급 투기로 강등…기업 신용등급 빨간불

S&P 닛산 신용등급 투기로 강등…기업 신용등급 빨간불

S&P가 닛산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인 BBB-에서 투기(정크) 등급인 BB+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닛산의 실적은 3년 이상 부진했다"라며 "2023년에도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약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향후 1~2년간 경쟁사들에 비해 닛산의 수익성이 계속 뒤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
2023-03-08 15:38:10
닛산, 전동화 가속화...

닛산, 전동화 가속화..."2030년까지 EV 19대 공개할 것"

닛산이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닛산이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전동화 차량을 기존 50%에서 55%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27일 선언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신차 중 전동화 차량 판매 비율을 98%까지 늘릴 계획이다. 기존 닛산이 발표한 목표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이를 위해 닛산은 2030년까지 19대의 전기차를 포함한 27대의 전동화 차량을 공개
강명길 기자 2023-02-27 13:19:59
르노-닛산, 인도 전기차 신공장에 6억 달러 투자

르노-닛산, 인도 전기차 신공장에 6억 달러 투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인도 첸나이 공장에 약 6억 달러(약 7630억원)를 투자한다. 첸나이 공장에서는 C세그먼트 SUV 4대와 신형 A세그먼트 전기차로 2대 등 총 6대의 신규 차량이 공동 생산된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인도 뿐 아니라 주변 국가에도 수출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장 가동률을 80%까지 높이고 향후 첸나이 르노닛산오토모티브인디아(RNAIPL) 공장에서 수천 개의
강명길 기자 2023-02-14 11:12:11
한국타이어, 닛산 엑스트레일 OE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닛산 엑스트레일 OE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닛산 엑스트레일의 신차용 타이어(OET)로 ‘벤투스 S1 에보3 SUV’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2세대 e-POWER와 e-4ORCE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4세대 엑스트레일을 올해 5월 선보인 바 있다. 신차에 장착된 벤투스 S1 에보3 SUV는 바깥쪽 그루브에 톱니가 서로 맞물리는 듯한 세로 홈을 추가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어 타이어 안쪽
신승영 기자 2022-12-27 11:30:33

"한 방울도 안 흘려" 닛산 전기차 기술로 라멘 서빙 시스템 공개

일본의 한 라멘집. 셰프가 조리된 라멘을 트레이가 달린 작은 차량에 올려놓자 차량은 라멘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빠른 속도로 손님에게 서빙한다. 이 독특한 배달 시스템은 닛산의 최신 차량 제어 기술인 e-4ORCE를 적용했다. 현지시간 7일 닛산이 e-4ORCE 라멘 카운터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e-4ORCE를 적용한 차량이 라멘 그릇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서빙하는 장면
강명길 기자 2022-03-07 16:21:42
닛산, 2025년부터 미국서 EV 신차 만든다

닛산, 2025년부터 미국서 EV 신차 만든다

닛산이 2025년부터 미국 미시시피 캔톤 공장에서 두 대의 신형 전기차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신차는 크로스오버가 아닌 승용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며 하나는 닛산 모델로, 또 다른 하나는 인피니티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두 차량은 차체가 낮아 세단이나 4도어 해치백으로 추정된다. 두 차량은 토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가능
강명길 기자 2022-02-18 08:55:37
30초에 83억 나가는 美 슈퍼볼 자동차 광고... 올해는 어땠나?

30초에 83억 나가는 美 슈퍼볼 자동차 광고... 올해는 어땠나?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이 14일 열렸다. 슈퍼볼은 평균 시청자 수 약 1억 명, 미국 내 시청률 최고 70% 등 미국인들의 잔치로 불리는 초대형 이벤트다. 30초에 700만달러(한화 83억원)인 광고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슈퍼볼 광고를 게재한다. 올해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를 주제로 한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 기아차 기아차는
강명길 기자 2022-02-14 15:32:24
“드라이빙 경험의 미래를 설계한다”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 개최

“드라이빙 경험의 미래를 설계한다”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 개최

에픽게임즈가 차세대 디지털 콕핏에 영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과 아이디어를 찾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는 새로운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이하 HMI)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 HMI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4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전 세계 주요 자
2022-01-17 11:30:51
美 바이든, 정부 차량 미국산 전기차로 교체…64만5000대 규모

美 바이든, 정부 차량 미국산 전기차로 교체…64만5000대 규모

미국 연방 정부 차량이 미국산 전기차로 바뀔 전망이다. 64만5000대에 달하는 규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관용차량을 미국산 전기차로 바꿀 것이라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정부의 자국 물자 우선 구매 정책인 ‘바이 아메리칸’에 따른 것으로 현 연방정부 구매
강명길 기자 2021-01-26 12:06:30

‘한국 철수’ 닛산, A/S 8년간 KCC 모빌리티에 맡긴다

올해를 끝으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한국닛산이 AS 서비스 총괄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선정했다. 30일 한국닛산은 이 같이 밝히며 오는 2028년 말까지 닛산 및 인피니티 차량의 AS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KCC 모빌리티는 모그룹 KCC 오토그룹을 통해 한국닛산의 대다수 기존 닛산 및 인피니티 딜러와 제휴를 맺고 국내에 닛산 서비스센터 14곳, 인피니티 서비
이다정 기자 2020-12-30 16:24:51

닛산, 한국서 올해 말 철수...기존 고객 서비스는 8년 지속

한국 닛산이 올해 12월 말을 끝으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지난 200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17년 만이다. 28일 일본 닛산자동차는 2019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경영 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닛산은 “2020년 12월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철수는 글로벌 차원의
이다정 기자 2020-05-28 18:20:36

[도쿄모터쇼] 닛산 박스형 경 전기차 IMk 공개

닛산자동차는 23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46회 도쿄모터쇼에서 박스카 형태의 경차와 비슷한 크기의 전기차 IMk를 공개했다. 이 차에는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타임리스 재팬 퓨처리즘’을 적용했다고 닛산은 밝혔다. 외부 디자인에도 일본의 전통 특징을 담았다. V-모션 시그니처 쉴드와 콤비네이션 후미등을 사용했고 격자 무늬 목조양식을 적용했다. 또, 범
이다일 기자 2019-10-24 09: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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