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단종 앞둔 쉐보레 볼트...새 플랫폼으로 부활(?)

단종 앞둔 쉐보레 볼트...새 플랫폼으로 부활(?)

올해 말 단종을 앞둔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와 볼트 EUV가 제네럴 모터스(GM)의 최신 전동화 플랫폼인 얼티엄을 바탕으로 부활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익명의 GM 임원은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통해 “볼트의 성능은 여전히 최고다. 비용 절감을 위해 볼트 단종을 결정했지만 3세대 플랫폼 기술인 얼티엄을 이용한다면 현재보다 비용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상현 기자 2023-06-13 20:24:29
포드, 獨 EV 공장 개장...2026년까지 25만대 생산·탄소중립 약속

포드, 獨 EV 공장 개장...2026년까지 25만대 생산·탄소중립 약속

포드가 20억 달러를 투자한 독일 쾰른 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 12일(현지시간) 포드는 독일 쾰른 공장 개장을 공식화했다. 최초의 탄소 중립 공장으로 첫삽을 뜬 쾰른 공장은 1930년부터 가동중인 옛건물의 시설을 모두 최신식으로 개조했다. 빌 포드(Bill Ford) 회장은 “쾰른 EV 공장의 시작은 유럽에서의 새로운 세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다”라며 “우리는 자동차
임상현 기자 2023-06-13 20:10:19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하는 롤스로이스, 수소 연료 전지 ‘관심’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하는 롤스로이스, 수소 연료 전지 ‘관심’

올 4분기 ‘스펙터’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롤스로이스가 다음 주자로 수소 연료 전지 카드를 고심 중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수소 연료 전지 탑재가 안될 이유는 없다.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기술이 충분히 성숙했을 때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수소를 직접 태워 내연
임상현 기자 2023-06-13 18:33:18
中 니오,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 중단…1Q 8500억원 순손실

中 니오,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 중단…1Q 8500억원 순손실

중국의 전기차 회사 니오가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중단한다. 니오는 최근 판매 감소로 인해 전 모델의 가격을 3만위안(약 541만원)씩 낮추고, 이달 12일부터 신규 고객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앞서 니오는 배터리 교환 비용을 유료로 받아왔지만 지난해 출고된 신차의 경우 평생 배터리 교체 무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니오는 전 세계 각지에서 5
강명길 기자 2023-06-12 15:13:02
현대차, 日 전기차 시장서 고전...BYD 판매는 증가세

현대차, 日 전기차 시장서 고전...BYD 판매는 증가세

현대자동차가 최근 일본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수입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20대에 이어 지난달 총 1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같은 시기,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는 지난 4월 91대에 이어 5월 141대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시장으로 불린다. 현대차 역시 2001년 일본에
강명길 기자 2023-06-12 11:48:28
전동화 속도 높이는 페라리, 2024년 EV 공장 생산 시작

전동화 속도 높이는 페라리, 2024년 EV 공장 생산 시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으로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는 페라리가 내년 6월 새로운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e-빌딩(e-building)으로 불리는 새 공장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차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카 제작이 가능하다.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페라리는 100% 전기차 출시에는 조심스러
임상현 기자 2023-06-08 10:54:02
시작가 3000만원대 전기차 쉐보레 이쿼녹스 EV...올 가을 첫 공개

시작가 3000만원대 전기차 쉐보레 이쿼녹스 EV...올 가을 첫 공개

제네럴 모터스(GM) 전기차 확대에 물꼬를 틀 이쿼녹스 EV가 올 가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현재 멕시코 공장에서 조립 중인 신차는 현지기준 3만 달러(약 3900만원)의 시작가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기준 준중형 SUV 크기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차세대 배터리인 얼티엄을 탑재하는 이쿼녹스 EV는 최근 단종이 결정된 볼트 EV와 볼트 EUV를 대체하며, GM의 전
임상현 기자 2023-06-07 11:37:18
토요타, 美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 추가 투자..2025년 첫 생산

토요타, 美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 추가 투자..2025년 첫 생산

토요타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7700억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배터리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59억 달러(약 7조8000억)로 늘어났다. 지난 2021년부터 건설에 돌입한 배터리 공장은 2025년부터 켄터키주에서 생산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새롭게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은 6
임상현 기자 2023-06-01 11:04:14
파가니, “전기차 배터리는 너무 무거워”...V12는 유지

파가니, “전기차 배터리는 너무 무거워”...V12는 유지

슈퍼카 제조사 파가니(Pagani)가 전기차 개발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무거운 배터리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다. 2018년부터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슈퍼카 개발을 시작한 파가니는 가벼운 배터리 기술이 확보되기 이전에는 전기차 출시를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혔다. 파가니 설립자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파가니는 “우리의 목표는 가벼운 슈퍼카를 만드는 것이다&rd
임상현 기자 2023-05-31 11:41:56
현대차-LG,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연 30만대분 생산, 5조7000억원 투자

현대차-LG,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연 30만대분 생산, 5조7000억원 투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운다.양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한다. 이르면 2025년 말 생산 시작을 목표로, 올
신승영 기자 2023-05-26 11:16:16
포드, “우리 경쟁자는 중국 업체”...“더 이상 GM·토요타 아냐”

포드, “우리 경쟁자는 중국 업체”...“더 이상 GM·토요타 아냐”

포드가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아진 중국 제조사들을 향해 견제의 목소리를 높였다. 기존까지 빅 3(GM, 포드, 크라이슬러)로 군림하던 경쟁 체제에서 벗어나 중국과의 비용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2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지속가능한 파이낸스 서밋에 참가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제는 GM이나 토요타가 아닌 중국을 최대 경쟁자로 보고
임상현 기자 2023-05-26 11:04:38
현대차그룹 ‘에코모션 위크 2023’ 참여...미래 신기술 위한 파트너십 구축

현대차그룹 ‘에코모션 위크 2023’ 참여...미래 신기술 위한 파트너십 구축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에서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열린 ‘에코모션 위크 2023’에 참여했다. 에코모션 위크는 이스라엘 정부가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에코모션(EcoMotion)이 주관하는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연례 행사다.2017년부터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
임상현 기자 2023-05-24 10:09:24
현대차·기아, 국내 대학과 전기차 공동연구...전동화 시대 초격차 기술 개발

현대차·기아, 국내 대학과 전기차 공동연구...전동화 시대 초격차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PE(전력전자)부품 분야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 대학들과 손잡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기술 확보에 나선다.23일 현대차와 기아는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등 11개 국내 대학 및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에서는 주요
임상현 기자 2023-05-24 09:59:02
포드, 대형 전기 SUV·픽업 예고...2025년 공개 예정

포드, 대형 전기 SUV·픽업 예고...2025년 공개 예정

포드가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향후 출시할 2세대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포드는 오는 2025년 프로젝트 T3라는 이름의 풀사이즈 전기 픽업 트럭을 미국 테네시주의 블루오벌시티에서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포드는 새로운 전기 트럭의 경우 최소한의 트림을 운영하며, 비용 절감을 위해 능률적인 제조 공정을 갖추는 등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아울
강명길 기자 2023-05-23 12:22:13
캐딜락, 전기차 에스컬레이드 하반기 공개...풀사이즈 EV 라인업 구축

캐딜락, 전기차 에스컬레이드 하반기 공개...풀사이즈 EV 라인업 구축

캐딜락이 올 하반기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한다. 에스컬레이드 IQ로 불릴 전기차는 리릭, 셀레스틱에 이어 캐딜락이 내놓는 세 번째 전기차다. 풀사이즈 SUV 다운 넘치는 공간과 V8 엔진으로 도로 위를 군림하던 에스컬레이드의 바통을 이어받는 만큼 스펙도 화려할 전망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바탕으로 최대 3개의 전
임상현 기자 2023-05-23 11:19:38
“협력은 어려워...” 알핀, 로터스와 전기 스포츠카 개발 취소

“협력은 어려워...” 알핀, 로터스와 전기 스포츠카 개발 취소

알핀(Alpine)이 로터스와 합의한 전기 스포츠카 개발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2021년 르노그룹의 ‘르놀루션’ 전략과 함께 전기차 제조사로 전환을 약속한 알핀은 기존 스포츠카 라인업 외 SUV와 도심형 EV 등을 계획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바 있다. 특히 자신 있는 스포츠카 개발에 있어 로터스와 손을 잡고 공동개발에 합의한 알핀은 불과 2년여 만에 계획을 취
임상현 기자 2023-05-23 10:58:13
렉서스, 전기차 RZ·하이브리드 SUV RX 사전계약 실시...국산 프리미엄 정면 승부

렉서스, 전기차 RZ·하이브리드 SUV RX 사전계약 실시...국산 프리미엄 정면 승부

렉서스가 최초의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RZ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5세대 RX를 다음달 21일 국내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렉서스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적용한 RZ 450e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공기 역학 실루엣과 역동적인 비율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실내는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여 주행에만 집중할
임상현 기자 2023-05-22 10:07:31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아이온 에보’·‘아이온 에보 SUV’ 출시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아이온 에보’·‘아이온 에보 SUV’ 출시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아이온 에보와 SUV 전용 아이온 에보 SUV를 22일 국내에 출시했다.아이온 에보 시리즈는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기술력이 탑재돼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의 강력한 순간 토크와 배터리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EV
임상현 기자 2023-05-22 09:44:42
아이코닉 미니밴 ID. Buzz 6월 美 출시..7인승 롱 휠베이스로 승부

아이코닉 미니밴 ID. Buzz 6월 美 출시..7인승 롱 휠베이스로 승부

폭스바겐의 전기 미니밴 ID. 버즈(ID. Buzz)가 다음 달 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5인승 기반의 유럽형과 달리 3열, 7인승 롱 휠베이스(LWB) 구조를 갖는 ID. 버즈는 더 큰 배터리, 강력한 전기모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3월 첫 공개된 뒤 유럽 판매에 돌입한 ID. 버즈는 출시 1년 만에 미국땅을 밟게 됐다. 유럽형 기준 전장 4721mm, 전폭 1985mm, 전
임상현 기자 2023-05-19 11:33:22
中 지리-창안 전략적 동맹 약속...전기차 분야 협력

中 지리-창안 전략적 동맹 약속...전기차 분야 협력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창안자동차(長安汽車)와 지리홀딩스가 미래차 개발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신에너지를 통한 전기차 개발 외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해외 개발 등 광범위한 전략적 협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기준 중국 내 판매 순위 3위와 5위에 각각 오른 창안자동차와 지리홀딩스는 치열해진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 관계에서 협력 관계로
임상현 기자 2023-05-19 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