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아, 작년 영업익 7조 돌파…“올해는 9조 목표”

기아, 작년 영업익 7조 돌파…“올해는 9조 목표”

기아가 27일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2년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작년 한 해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290만1849대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셀토스, 니로, 쏘렌토, 카니발 등 SUV 및 RV 차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달성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이 부진했지만, 서유럽과 인도에서 견고한 회복세를 보였다.지난해 매출액은 재작년보다 23.9% 늘어
신승영 기자 2023-01-27 17:01:54
볼보, 중국서 전기 미니밴 투입…해외는?

볼보, 중국서 전기 미니밴 투입…해외는?

볼보자동차가 올해 중국 시장에 신형 전기 미니밴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볼보 중국사업부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출시될 신차 4종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대형 전기 SUV ‘EX90’과 중국 전용 롱 휠베이스 모델로 추정되는 ‘EX90 엑설런스’, 소형 전기 SUV ‘EX30(가명)’ 그리고 신형 미니밴 등으로 전해졌다. 카 뉴스 차이나(CarNewsChina) 등 현지 언론들
강명길 기자 2023-01-20 11:01:08
中, 독일 꺾고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 등극

中, 독일 꺾고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 등극

중국이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에 등극했다. 작년 한 해,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지난해 약 350만여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다. 2021년 382만대보다 감소했지만, 자동차 최대 수출국 타이틀은 지켰다.이어 2위는 중국이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를 수출했다. 독일은 재작년보다 10% 성장한 261만대를 기록했으나, 3위
강명길 기자 2023-01-16 17:07:43
테슬라, 상하이 공장 9일간 가동 중단…‘코로나 확산·수요 부진’

테슬라, 상하이 공장 9일간 가동 중단…‘코로나 확산·수요 부진’

테슬라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빠른 이달 24일부터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상하이 기가팩토리는 당초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8일간 휴업이 예정됐으나, 24일 하루를 더해 총 9일 간 휴식에 돌입한다.그간 테슬라는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연말 연휴 기간에도 일부 생산 라인을 가동해왔지만 올해는 달랐다.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여
신승영 기자 2022-12-27 12:02:34
BMW CEO

BMW CEO "전기차 생산 집중하는 자동차 업계, 중국 의존도 주의해야"

BMW의 CEO 올리버 집세(Oliver Zipse)가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에만 집중해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를 갖고있는 중국 등 일부 국가에만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여전히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했다. 지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에서 열린 회의에 참가한 올리버 집세는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의 대부분은 중국이 컨트롤
강명길 기자 2022-04-18 11:27:20
[오토캐] 요소수 사태 대안은 없나? l 요소수 대란 #03

[오토캐] 요소수 사태 대안은 없나? l 요소수 대란 #03

“지금의 요소수 사태는 중국과의 외교로 요소 수출 제한을 푸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디젤차에 선택적 촉매 감소 장치인 SCR이 달려 출시된다. 하지만 이 장치만 있다고 해서 질소산화물이 정화 배출되는 건 아니다. SCR은 촉매로 요소수를 필요로 하며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야 한다. 대기질에 유해한 질소산화물
2021-11-02 16:31:12
[오토캐] 요소수 품귀 현상, 대체 왜 일어났나 l 요소수 대란 #02

[오토캐] 요소수 품귀 현상, 대체 왜 일어났나 l 요소수 대란 #02

경유차 운행 필수품인 요소수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요소수의 주원료인 요소를 대량 수출하는 중국이 이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제한이 계속되면 최악의 경우 1개월 이후에는 국내에서 요소수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백만 대의 중대형 트럭과 건설 장비, 여객버스, 승용 경유차 운행이 불가능해져 물류와 건설 산업이 전면 중단될 것이란 우
이다정 기자 2021-11-02 15:11:26
[오토캐] 중국에서 시작된 최근의 기름값 폭등…. 정부는 유류세 인하로 대응 l 유가폭등 #03

[오토캐] 중국에서 시작된 최근의 기름값 폭등…. 정부는 유류세 인하로 대응 l 유가폭등 #03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0.3원 오른 리터당 1762.8원을 기록했다. 6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서울은 최고가를 기록, 리터당 1840.8원까지 올랐다.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은 것은 2014년 말 이후 7년 만이다. 다음 달에는 주간 전국 평균이 18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만 해도 보통 휘발유
2021-11-01 16:17:06
볼보 자율주행 자회사 젠스엑트, 中 이카스와 협력 나선다

볼보 자율주행 자회사 젠스엑트, 中 이카스와 협력 나선다

볼보자동차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 젠스엑트(Zenseact)가 중국 자동차 기술 공급 업체인 이카스(ECARX)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리 그룹의 브랜드 전반에 걸쳐 기술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카스는 중국 지리홀딩스그룹의 CEO가 2016년 설립한 자동차 기술 스타트업으로 지리자동차
강명길 기자 2021-07-15 16:32:08
中 알리바바, 배달 로봇 이어 자율주행 트럭 개발한다

中 알리바바, 배달 로봇 이어 자율주행 트럭 개발한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물류 자회사인 차이니아오(Cainiao Smart Logistics Network)와 자율주행 배달 트럭 개발을 시작한다. 지난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의 최고기술책임자 청 리(Cheng Li)가 중국 항저우에서 차이니아오가 주최한 글로벌 스마트 물류 정상 회의에서 “자회사 차이니아오와 자율 주행 트럭을 개발 할 것”이며 “내년 중 중국에 1000대 이상의 자
강명길 기자 2021-06-11 15:46:31
폭스바겐 ‘비틀’ 닮은 中 전기차 등장…법적 대응 나서나

폭스바겐 ‘비틀’ 닮은 中 전기차 등장…법적 대응 나서나

중국 자동차 업체가 폭스바겐 비틀을 닮은 전기차를 선보여 폭스바겐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일 장성기차(Great Wall Motor)의 EV 브랜드 오라(ORA)는 2021상하이모터쇼에서 콘셉트 전기차 ‘오라 펑크 캣(ORA Punk Cat)’을 공개했다. 오라가 이날 공개한 신차의 외관 디자인은 복고풍 스타일로 4도어 전기차라는 점을 제외하면 모양과 라인은 비틀과 매우 흡사하다. 콘
강명길 기자 2021-04-23 16:48:21
현대차·기아, 중국서 재도약 선포…2030년까지 친환경차 21종 출시

현대차·기아, 중국서 재도약 선포…2030년까지 친환경차 21종 출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친환경차를 앞세워 중국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내년부터 중국에 매년 전용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오는 2030년까지 총 21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15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Rising again, For China)’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양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강명길 기자 2021-04-15 16:25:51
현대차, 중국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짓는다…글로벌 수소 리더십 강화

현대차, 중국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짓는다…글로벌 수소 리더십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에 첫 발을 뗐다. 첫 생산기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구축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열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공장으로
강명길 기자 2021-03-02 12:21:56

中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는 줄고 전기차는 늘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자동차 시장이 3년 연속 판매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는 늘었다. 미국 테슬라를 비롯해 니오, 샤오펑 등 자국 전기차 회사 등의 경쟁 심화에 따른 전기차 가격 하락, 보조금 등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집계한 자료
강명길 기자 2021-01-14 17:43:29

테슬라보다 3배 멀리보고 7배 빨리 생각해...中 전기차 니오(NIO) 신차발표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9일(현지시간) 중국 서남부 쓰촨성 청두에서 ‘니오 데이’를 개최하고 브랜드 첫 전기승용차와 한 번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하는 배터리 기술, 자율주행에 근접한 센서탑재 등의 소식을 전했다. 니오가 발표한 신차 ET7은 동급의 테슬라 모델과 비교해 더 낮은 가격에 파격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
이다일 기자 2021-01-11 15:19:15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1조원대 자금 지원, 코로나 사태 긴급 대응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중소 협력사를 위해 1조원대의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들여오는 와이어링 하니스 등의 부품 공급 차질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생산을 중단했다.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를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해한다고 밝혔다. 3080억원의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을 이
이다일 기자 2020-02-06 16:51:43

[CES] 48인치 스크린 넣은 中 전기차 바이톤 공개, 올해 군산서 생산

중국 난징의 신생 자동차 회사 바이톤이 혁신적인 구성의 신차 엠-바이트(M-By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의 개막을 알렸다. 바이톤의 차는 우리나라의 군산의 엠에스오토텍 공장에서 내수는 물론 수출을 위한 물량을 내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톤은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신차 엠-바이트를 공개했다. 2018년 콘
이다일 기자 2020-01-06 23:41:16

볼보자동차, 지리그룹과 함께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사 설립

볼보자동차가 중국 지리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새 회사는 볼보와 지리의 인력을 합해 운영하며 지리그룹 내의 볼보, 프로톤, 지리, 로터스, LEVC, 링크앤코 등에 파워트레인을 공급한다 볼보자동차는 지리와 함께 새로운 파워트레인 개발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볼보는 향후 10년 간 세계 판매
이다일 기자 2019-10-08 10:18:40

[상하이오토쇼] 3800만원 中 전기차에 이런 사양까지...천지개벽 이유는?

중국 자동차가 바뀌었다. 전동화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화두다. 두 가지 핫이슈가 결합해서 엄청난 상품성을 가졌다. 올해 상하이오토쇼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를 둘러본 소감이다. 중국 자동차는 과거의 그것이 아니다.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상하이오토쇼는 젊은 자동차 브랜드의 약진이 가장 인상적이다.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NIO부터 중동의 자
이다일 기자 2019-04-19 16:10:16

중국에서만 파는 현대차 '라페스타' 아반떼 보다 예쁜가?

현대자동차가 25일 중국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전략 차종 ‘라페스타(Lafesta)’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부회장을 포함한 설영흥 현대자동차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와 베이징현대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라페스타는 중국의 신주류로 부상하는 85~85년생 세대를 타깃으로 개발했다.
이다일 기자 2018-04-25 2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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