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디젤강국 유럽에서 뜨는 전기차...등록 대수 역전

디젤강국 유럽에서 뜨는 전기차...등록 대수 역전

뛰어난 연비로 각광받던 디젤 엔진의 시대가 점점 저무는 분위기다. 본거지로 불리던 유럽에서 마저 처음으로 전기차에 판매 대수가 역전됐다.19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5만825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6.2% 증가한 수치로 점유율도 10.7%에서 15.1%로 껑충 뛰었다. 반면 디젤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6월 17.4%에서 올해
임상현 기자 2023-07-20 11:13:22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증설 추진...주민 반대는 숙제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증설 추진...주민 반대는 숙제

테슬라가 독일 기가팩토리 공장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가 베를린 그뤼네하이데에 위치한 기가팩토리 공장을 현재 수준보다 2배 늘리는 부지 사용 확장 신청서를 브란데부르크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당국의 허가 시 테슬라는 현재 연간 50만대 수준의 제작 능력을 100만대로 늘릴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임상현 기자 2023-07-19 11:15:21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2년 늦은 선발주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2년 늦은 선발주자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생산을 시작했다. 2019년 첫 시제품 공개 이후 약 4년 만이며, 2021년 양산 계획을 밝힌 지 2년 만이다.15일(현지시간) 테슬라가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직원들이 생산된 사이버트럭을 직원들이 둘러싸고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처음
임상현 기자 2023-07-17 11:20:02
美 전기차 인기 주춤(?)...할인 경쟁에도 쌓이는 재고

美 전기차 인기 주춤(?)...할인 경쟁에도 쌓이는 재고

매년 성장을 거듭하던 전기차 시장의 인기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선 공급이 수요를 앞서며 재고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신생 제조사들의 도전과 기존 제조사들의 할인 정책까지 더해지며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다.1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 기관인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 재고는 약 9만2000대로 전
임상현 기자 2023-07-17 10:55:22
테슬라 NACS 확대에 제동건 충전업체...“아직은 시기상조”

테슬라 NACS 확대에 제동건 충전업체...“아직은 시기상조”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방식의 충전망 확대에 기존 충전업체들이 반대 의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로이터가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 충전소를 운영 중인 차지포인트 홀딩스와 ABB를 포함한 5개 업체들은 텍사스주가 NACS 방식 의무화를 밝히자 교통 위원회에 반대의사를 밝히는 서한을 보냈다.반대의사를 표명한 업체들은 현재 자신들이 구축
임상현 기자 2023-07-07 11:25:25
美 NHTSA, 오토파일럿 정밀조사...관련정보 제출 압박

美 NHTSA, 오토파일럿 정밀조사...관련정보 제출 압박

테슬라의 주행 보조 장치인 ‘오토파일럿’ 결함 여부를 조사 중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해당 기능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최대 1억 달러가 넘는 민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타냐 톱카 결함 조사국 국장 대행은 지난 3일 테슬라에게 오는 19일까지 오토파일럿의 생산 시작부터 현재까지
임상현 기자 2023-07-07 10:44:16
유럽까지 참여하는 테슬라 충전 동맹...폭스바겐 NACS 도입 검토

유럽까지 참여하는 테슬라 충전 동맹...폭스바겐 NACS 도입 검토

테슬라가 주도하는 북미 충전규격인 NACS 연맹에 유럽 최대 제조사인 폭스바겐이 참여를 검토 중이다.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이 테슬라와 NACS 규격 도입을 위한 방안에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NACS 규격에 동참한 완성차 제조사는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리비안, 볼보 등으로 여기에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이 합류를 고심 중이다. 폭스바겐
임상현 기자 2023-06-30 10:11:14
“옛날 같지 않네”...토요타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큰 폭 하락

“옛날 같지 않네”...토요타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큰 폭 하락

탄탄한 내구성과 높은 신뢰도로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토요타의 인기가 떨어지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자동차 충성도를 조사한 결과 상위권을 놓치지 않던 토요타의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다. 1위는 포드와 쉐보레가 차지했다. 2위는 테슬라로 뒤이어 메르세데스-밴츠와 렉서스, 캐딜락이 상위권 그룹을
임상현 기자 2023-06-29 13:27:39
ESS 시장 진출하는 GM, 3가지 홈키트로 테슬라에 도전

ESS 시장 진출하는 GM, 3가지 홈키트로 테슬라에 도전

테슬라가 주도하는 전기차 충전 동맹에 합류한 제너럴 모터스(GM)가 가정용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ESS) 시장에 도전한다.2015년 테슬라가 가정용 ESS ‘파워월’을 공개하면서 뛰어든 에너지 시장에 GM이 출사표를 던졌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얼티움(Ultium)의 이름을 따서 만든 ‘얼티움 홈(Ultium Home)’으로 총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정용 배터리 시스템
임상현 기자 2023-06-29 11:57:23
美 충전 표준에 가까워지는 테슬라...볼보도 2025년부터 NACS 채택

美 충전 표준에 가까워지는 테슬라...볼보도 2025년부터 NACS 채택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방식인 북미충전표준(NACS) 대열에 볼보가 합류한다. 이로써 테슬라는 GM, 포드, 리비안에 이어 볼보까지 끌어안으면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주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27일(현지시간) 볼보가 2025년부터 NACS 방식의 충전 포트를 채택한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외 기존 전기차는 별도의 어댑터를 제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임상현 기자 2023-06-28 10:38:28
美 텍사스, 테슬라 충전방식 의무화 요구

美 텍사스, 테슬라 충전방식 의무화 요구

미국 텍사스주가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들에게 고속도로 충전소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방안으로 기존 CCS 외 테슬라 규격인 NACS를 포함시키도록 요구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교통부는 “포드와 제네럴 모터스(GM), 리비안까지 모두 NACS 충전 규격을 채택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CCS와 NACS 방식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는 이메일을 사업자들에
임상현 기자 2023-06-22 13:15:39
테슬라, 인도 공장 설립 가능성↑...모디 총리와 만남 예고

테슬라, 인도 공장 설립 가능성↑...모디 총리와 만남 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방문 일정에 맞춰 생산기지 확대를 논의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비공개 일정으로 모디 총리와 만나 인도 내 새로운 기가 팩토리 및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 등에 대한 브리핑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테슬라 고위급 임원들은 직접 인도를 방문해 관련 사항을 인도 정부 측
임상현 기자 2023-06-22 12:29:31
독추제제 테슬라 모델 Y...F-150 이어 美 판매 2위로 껑충

독추제제 테슬라 모델 Y...F-150 이어 美 판매 2위로 껑충

테슬라가 내놓은 전기 SUV 모델 Y가 미국에서 집계된 올 1~4월 승용부문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이 기간 미국에서만 12만7541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부동의 1위 포드 F-150(약 24만 대)에 이은 순위로 쉐보레 실버라도, 닷지 램 1500 등 인기 픽업트럭을 넘어 토요타 코롤라와 캠리, 혼
임상현 기자 2023-06-20 10:43:03
기가팩토리 유치 경쟁...마크롱 대통령 “함께 일합시다”

기가팩토리 유치 경쟁...마크롱 대통령 “함께 일합시다”

유럽 내 기가팩토리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각국 정상들까지 나서 테슬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3’ 참석 차 프랑스를 방문했다. 머스크는 행사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프랑스의 전기차 사업의
임상현 기자 2023-06-19 11:08:34
마크롱, 머스크와 佛 투자 논의...기가팩토리 유치 관건

마크롱, 머스크와 佛 투자 논의...기가팩토리 유치 관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투자를 위한 회담을 갖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개막하는 프랑스 최대 규모 박람회인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 참석해 “머스크와의 회담은 여러 의제를 두고 만나는 것이다”며 “우리는 인공지능과 소셜 미디어, 전기차와 배터리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것이
임상현 기자 2023-06-16 10:49:19
하나로 통합되는 전기차 충전...GM·포드 이어 스텔란티스도 테슬라 방식 검토

하나로 통합되는 전기차 충전...GM·포드 이어 스텔란티스도 테슬라 방식 검토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하나인 스텔란티스가 테슬라 충전 시스템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미 테슬라 규격으로 ‘충전 동맹’을 맺은 제네럴 모터스(GM)과 포드에 이어 세 번째다.스텔란티스가 최근 테슬라 충전 규격 검토를 공식화했다. 현재 미국에서만 1만7000개 이상의 급속 충전 시스템 ‘슈퍼차저’를 보유 중인 테슬라는 기존 제조사들이 사용하던 CCS
임상현 기자 2023-06-16 10:21:31
연내 양산 시작 테슬라 사이버트럭...연간 37만대 목표

연내 양산 시작 테슬라 사이버트럭...연간 37만대 목표

2019년 첫 공개 이후 수차례 출시를 미뤄왔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올 8월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한다.13일(현지시간)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8월에서 10월 초 사이버트럭 초도 생산을 시작한다. 지난달 1분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실적발표 자리에서 “올여름부터 사이버트럭 생산을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량 생산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r
임상현 기자 2023-06-14 10:10:15
테슬라, 美 ·中 이어 벨기에 메가팩 프로젝트 확보

테슬라, 美 ·中 이어 벨기에 메가팩 프로젝트 확보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부인 ‘테슬라 에너지’가 미국 애리조나, 중국 상하이에 이어 벨기에에서도 메가팩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이번 벨기에 메가팩 프로젝트는 유럽 내 가장 큰 메가팩 프로젝트로 벨기에의 전력망 균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테슬라가 빠르게 확장 중인 메가팩은 배터리를 포함한 상업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의 일종이다. 메가팩에는
임상현 기자 2023-06-08 11:14:42
돈줄 막힌 루시드 사우디로부터 4조원 긴급수혈...주가는 폭락

돈줄 막힌 루시드 사우디로부터 4조원 긴급수혈...주가는 폭락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루시드(Lucid)가 자금난 해결을 위해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지난달 31일 사우디 퍼블릭인베스트펀트(PIF)가 약 18억 달러를 투입해 신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신주 매입은 오는 26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PIF는 회사
임상현 기자 2023-06-02 10:29:35
포드, 내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충전망 윈윈 전략으로 승부

포드, 내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충전망 윈윈 전략으로 승부

미국 내 전기차 판매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와 포드가 슈퍼차저 사용에 합의했다. 포드는 25일(현지시간) 2024년부터 북미시장에서 자사의 전기차 소유자가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포드는 전기차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며, 단숨에 경쟁 업체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게 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
임상현 기자 2023-05-26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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