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영

현대차, 日 부진 여전...캐스퍼 EV로 활로 모색

현대차, 日 부진 여전...캐스퍼 EV로 활로 모색

현대차가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현대차가 일본에서 2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수입차조합(JAIA)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현대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585대에 그쳤다. 현대차보다 한발 늦게 일본에 진출한 BYD(1909대)보다도 크게 떨어지는 성적이다. 현대차는 앞서 한 차례 일본 시장 철수를 경험한 바 있다. 2000
신승영 기자 2024-05-17 17:52:05
수입차 출고 시 임시번호판으로 꼭 점검하세요!

수입차 출고 시 임시번호판으로 꼭 점검하세요!

오늘은 수입차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임시번호판 출고 거부 사안'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제가 지금 3억9000만원대 수입차의 환불 및 보상 소송을 취재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차량 번호판이 하나의 쟁점이라 영상으로 따로 짚어볼까 합니다.일반적으로 신차를 출고할 때, 어디 이상은 없는지 다들 살펴보고 차량 인수증에 서명하시죠. 별도의 업체나 전문가를 고
신승영 기자 2024-05-17 16:32:59
기아, K3·모하비 단종...쏘렌토 적체 해소, 내년 타스만 투입

기아, K3·모하비 단종...쏘렌토 적체 해소, 내년 타스만 투입

기아가 K3 및 모하비의 국내 생산을 종료한다.K3와 모하비는 오토랜드 화성1공장에서 쏘렌토와 함께 생산되고 있다. 기아는 오는 7월 말 여름휴가 기간에 생산 라인을 조정하고, 쏘렌토 공급에 집중한다.지난해 K3 판매량은 1만3204대로, 경쟁 모델인 현대차 아반떼(6만5364대)의 1/5 수준에 그쳤다. 모하비 역시 작년 한 해 5020대를 기록하며, 팰리세이드(4만1093대)보다 크게 부진했다.
신승영 기자 2024-05-16 18:13:31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가격 1억4540만원부터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가격 1억4540만원부터

포르쉐코리아가 16일 3세대 카이엔 E-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6기통 엔진과 더불어 총 470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4km/h다. 여기에 고전압 배터리도 기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나 최대 90km
신승영 기자 2024-05-16 11:53:13
KARA-현대차, 모터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KARA-현대차, 모터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현대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ARA는 현대차의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에 다양한 관람객이 유입되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더불어 뉴스레터와 SN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이어 현대차는 KARA 회원을 대상으로 N
신승영 기자 2024-05-16 11:19:07
한국타이어, 영국 '슈퍼카 페스트 더 런웨이' 후원

한국타이어, 영국 '슈퍼카 페스트 더 런웨이' 후원

한국타이어가 이달 18일과 19일(현지시간) 영국 노샘프턴셔주 시웰 에어로드롬에서 열리는 '슈퍼카 페스트 더 런웨이'를 공식 후원한다.최근 영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는 '슈퍼카 페스트'는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 대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올해 50대 이상의 하이퍼카와 750대 이상의 슈퍼카가 등장하는 '더 런웨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지난 2019년부터 슈
신승영 기자 2024-05-16 11:16:51
KGM, 황기영·박장호 대표 선임...곽재선 회장과 3인 각자 대표 체제

KGM, 황기영·박장호 대표 선임...곽재선 회장과 3인 각자 대표 체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황기영·박장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KGM은 13일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곽재선 회장을 포함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2023년 KGM에 합류한 황기영 대표는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
신승영 기자 2024-05-13 15:50:40
다임러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국내 출시

다임러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국내 출시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모델을 선보인다.신차는 기존 싱글 리덕션이 아닌 허브 리덕션 감속 시스템을 장착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내구성 등을 갖췄다. 더불어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는 기존 대비 최대 170마력의 추가 제동력을 제공해 총제동력을 578마력까지 끌어올렸다.아록스 덤프 4453K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265㎏f·m의
신승영 기자 2024-05-13 10:36:10
中 지커, 뉴욕 상장...공모가 상한가 기록, 6000억원 조달

中 지커, 뉴욕 상장...공모가 상한가 기록, 6000억원 조달

지커(Zeekr)가 뉴욕 상장에 성공했다.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4억4100만 달러(한화 약 6000억원)를 조달했다. 지커는 이번 IPO에서 2100만 주를 주당 21달러에 발행하며, 총 51억 달러(약 7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지커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침체와 중국 내 출혈 경쟁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공모가가 책정됐다. 특히,
신승영 기자 2024-05-10 10:40:28
현대차, eN1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첫 개최

현대차, eN1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첫 개최

현대차가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개최한다.현대차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N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오닉5 eN1 컵카'는 레이스 전용 파츠를 적용해 보다 빠른 코너링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하고, 증폭된 N 액티브 사
신승영 기자 2024-05-10 09:55:46
모셔널, 구조조정·사업 계획 연기...현대차그룹은 1.3조 추가 투자

모셔널, 구조조정·사업 계획 연기...현대차그룹은 1.3조 추가 투자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사인 '모셔널'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9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모셔널 칼 이아그넴마 사장(CEO)이 자율주행 개발 및 상용화 일정을 연기하고, 인원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설립된 모셔널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우버, 리프트 등과 전략적 협업을
신승영 기자 2024-05-09 13:22:04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제네시스 차세대 전기차 양산 박차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제네시스 차세대 전기차 양산 박차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새롭게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울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인근에 구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섀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 공급을 맡게 됐다.울산 신공장에는 약 9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신승영 기자 2024-05-09 10:53:38
4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 E클래스, 3위 5시리즈...2위는?

4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 E클래스, 3위 5시리즈...2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2만1560대이며, 1~4월 누적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7만6143대로 집계됐다.브랜드별 4월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683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BMW는 5750대로 한 계단 내려갔고, 테슬라(1722대)와 볼보(1210대)가 월 1000대를 달성
신승영 기자 2024-05-07 13:28:03
쏘렌토·스포티지, 4월 베스트셀링카 1·2위 달성...그랜저·포터는?

쏘렌토·스포티지, 4월 베스트셀링카 1·2위 달성...그랜저·포터는?

지난 4월 국내 완성차 업계는 내수 부진을 수출 및 해외 판매로 만회한 모습이다. 지난달 현대차는 내수 6만3733대(전년比 -4.4%), 해외 28만2107대(+5.2%) 등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증가한 34만5840대를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7085대)를 필두로, 포터(6443대)와 싼타페(5847대), 아반떼(5806대) 등이 월 5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G80(4966대)과 스타리아(4844대), 쏘나
신승영 기자 2024-05-02 17:27:28
BMW, 신형 iX2 사전 예약 실시...예상가 6750~6990만원

BMW, 신형 iX2 사전 예약 실시...예상가 6750~6990만원

BMW코리아가 오는 9일부터 '뉴 iX2 eDrive20'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신차는 앞서 출시된 뉴 X2의 전동화 라인업으로,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쿠페형 실루엣이 돋보인다. 뉴 iX2 eDrive20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전기모터와 64.7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59km이다. BMW OS 9을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신승영 기자 2024-05-02 10:20:40
타타대우, 작년 매출 1조원 달성...올해 1만대 판매 목표

타타대우, 작년 매출 1조원 달성...올해 1만대 판매 목표

타타대우상용차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타타대우는 작년 한 해 9501대의 신차 판매와 더불어 매출 1조10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2021년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을 필두로, 2022년 중형트럭 구쎈(KUXEN)과 대형트럭 맥쎈(MAXEN) 등 신규 라인업을 갖추고, 내수 시장 영향력을 대폭 강화했다.해외 수출도 2022년 2843대에서 2023년 3500대를 돌파하는 등
신승영 기자 2024-05-02 10:10:21
테슬라, 中 FSD 도입 가시화...美 오토파일럿 재조사 '희비교차'

테슬라, 中 FSD 도입 가시화...美 오토파일럿 재조사 '희비교차'

테슬라가 중국과 미국에서 상반된 상황에 처했다.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28일 중국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동을 가진 후 중국 내 FSD(Full Self Driving Capability)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우선 테슬라는 28일 중국 정부의 데이터 안전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공공기관과 공항 등에서 제한됐던 운행 및 정차 규제가 해제됐다. 중국 정부의 자동차 데이터 안전 검사
신승영 기자 2024-04-30 11:37:04
미니, 뉴 올 일렉트릭 컨트리맨 사전 예약...가격 5600만원대부터

미니, 뉴 올 일렉트릭 컨트리맨 사전 예약...가격 5600만원대부터

미니코리아가 오는 2일 온라인에서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형 컨트리맨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자, 컨트리맨 최초 전기 모델이다. 신차는 한층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보다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등을 제공한다.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프런트 그릴과
신승영 기자 2024-04-30 10:05:32
기아, 1Q 영업익 3조4257억원...역대 분기 최고 실적 달성

기아, 1Q 영업익 3조4257억원...역대 분기 최고 실적 달성

기아가 26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76만515대(전년比 -1%)의 자동차를 판매했다(도매 기준). 경영실적은 매출 26조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4257억원(+19.2%),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8091억원(+32.5%)을 각각 기록했다(IFRS 연결기준).1분기 매출액은 신차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및 RV 판매 비중
신승영 기자 2024-04-26 16:54:58
현대모비스, 1Q 영업익 5427억원…전년比 29.8% ↑

현대모비스, 1Q 영업익 5427억원…전년比 29.8% ↑

현대모비스가 1분기 경영 실적을 26일 발표했다.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은 5427억원, 당기순이익은 86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9.8%, 2.4%씩 늘어났다.매출은 완성차 시장 정체에 따라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 부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신승영 기자 2024-04-26 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