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3월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V60을 기반으로 한 5도어,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하며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모델을 출시한다.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를 발휘하며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시스템(AWD)와 조합을 이룬다. 여기에 시티세이프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차선유지보조(LKA), 파일럿어시스트 등을 갖춘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시스템 ‘인텔리세이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국내 출시 사양은 인테리어 데코 마감과 앞좌석 마사지 시트,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기간,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볼보의 정신이 담긴 아이코닉한 모델이다”라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여가 생활을 위해 SUV를 찾는 이들은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밝혔다.
이번 크로스컨트리 사전 계약은 전국 23개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 원, 크로스컨트리(V60) PRO 5,8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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