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닝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지난 2017년 3세대 모닝 출시 이후 3년 만이다. 신차는 실내외 디자인을 비롯해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바꾸고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한다.
기아차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기아차 및 현대차그룹 SNS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모닝 페이스리프트 온라인 런칭쇼 ‘이게 다~ 모닝!’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아 비트360에 신차를 전시한다. 이번 런칭쇼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모닝 모델로 나서 브이로그 형식으로 신차를 소개한다.
지금까지 온라인 상에 유출된 신차 사진에 따르면 외관은 라디에이터그릴, 헤드램프 그래픽 등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 라디에이터그릴의 크롬 몰딩은 두껍게 처리하고 중앙에 가로바를 배치했다. 헤드램프 내부 그래픽은 기아 K3 엑스 크로스(X-Cross) 형식과 비슷하게 바꿨다. 후면부 역시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과 범퍼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변경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0 가솔린 엔진과 함께 4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6인치 휠 기준 14.7km/l다. 아울러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기존에 판매하던 LPG 모델을 단종하고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GT라인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신차는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개선했다. 4.2인치 디지털클러스터, 통풍시트 등의 편의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로유지보조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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