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 ‘올 뉴 아반떼 N라인(N Lin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현대의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N라인(N Line)’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일반 모델과 비교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앞서 i30 N라인을 통해 N라인 차량을 소개했다.
외장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과 N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기본형과 차별화한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와 윈도우라인(DLO) 몰딩, 사이드실 몰딩 등에 적용된 피아노 블랙 컬러로 강렬한 이미지를 추구한다.
후면부는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 머플러,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N라인의 스포티한 감성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힘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동급 최고 수준의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 뉴 아반떼’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N라인 추가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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