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아우디가 순수 전기 SUV e-트론이 올해 상반기 전세계 대형 전기 SUV 세그먼트 가운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로은 올해 상반기 총 1만7641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대비 86.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럽에서는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SUV로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천국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에서 아우디 e-트론은 올 상반기 모든 승용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 아우디 e-트론은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판매된 아우디 차량 중 92%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아이슬란드(93%), 스웨덴(12%), 이스라엘(14%)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 아우디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 e-트론은 진정한 게임 체인저이며 지속 가능하고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며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e-트론은 디자인, 다이내믹한 핸들링, 높은 인테리어 품질과 첨단 기술이 결합해 어떠한 불편함 없이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에게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며, 아우디는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아우디 AG는 지난 2019년 새롭게 발표한 ‘E-로드맵’에 따라 2025년까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Q4 스포트백 e-트론, e-트론 GT 등20종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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