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제네시스가 위장 필름을 부착한 GV70의 티저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으로 후륜구동 기반의 중형 SUV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티저 이미지에 등장한 GV7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했다. 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의 대표 디자인으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회사에 따르면 지-매트릭스 패턴을 신차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컨셉이 적용된 쿼드램프를 적용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 및 3.5 터보 엔진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V70 시험 차량에서도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지-매트릭스 패턴 필름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29일부터 약 한 달 간 전국 도로에서 위장 필름이 부착된 GV70 시험 주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차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은 위장 필름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위장 필름과 지-매트릭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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