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기아자동차가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Delivery)’를 전국으로 확대해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하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
K딜리버리는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관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시간(08시 30분~17시 30분)외에도 고객이 차량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연내 추가로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무방문 정비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K딜리버리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기아차는 향후 정비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밀착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월까지 K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편도 가격에 왕복 서비스를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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