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캐딜락이 ‘CES 2021’에서 순수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 티저를 12일 공개했다. 셀레스틱은 캐딜락의 차세대 럭셔리 EV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한 쇼카다.
해당 쇼카는 모듈식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Ultium Battery Platform)을 기반으로 다양한 배터리 셀 배치가 가능하다. 또 해당 플랫폼의 공간적인 이점을 활용해 무게 중심이 낮고 후면 비율을 조절한 차량을 완성했다.
일반 4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전륜과 후륜 모두를 조향 가능한 4륜 조항 시스템도 적용했다.
실내 선루프에는 프레임이 없는 풀사이즈 글라스를 탑재했다. 선루프 글라스에는 4사분면 SPD(Suspended-particle-device) 스마트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다. 차량 탑승자는 각각 스마트 글라스를 4분할 해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생활 보호 기능이 적용된 전면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통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간 개별로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뒷좌석 승객 역시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의 콘솔 스크린으로 탑승자들이 개별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세팅을 분리해 설정할 수 있다.
시트는 수제 소재를 제공해 각 차량 소유주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이번 셀레스틱 쇼카를 통해 럭셔리 EV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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