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타타대우는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준중형급 트럭 더쎈의 신차 발표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3일 타타대우는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더 쎈’ 생산 공장에서 타타대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쎈’의 1호 구매 고객을 초청해 생산 공장 견학과 함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1호차 구매 고객으로 초청된 ㈜혜담종합건설 김원중 이사는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회사 운영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회사의 첫 신차 구매를 통해 새롭게 도약해보고자 ‘더 쎈’을 선택하게 됐다”며 “미니 굴삭기를 건설 현장까지 이동시켜야 하는 업무 특성상, 강력한 엔진성능과 주행 편의성, 안전사양까지 두루 갖춘 ‘더 쎈’의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고 인도 소감을 밝혔다.
‘더 쎈’은 ED45(Euro Dynamic 45) 엔진을 탑재해 최대 206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전자동 변속기와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장착했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했다.
또한 중대형 트럭 이상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췄다. 실내 공간 곳곳에는 수납함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톤, 4.5톤 모델의 적재중량을 0.5톤씩 증량했다.
모델별 가격은 3톤 4830~5390만원, 4톤 4880~5510만원, 5톤 5760~6350만원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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