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BMW 코리아가 올해 고성능 ‘M’ 모델 7종을 선보인다. BMW는 1일 ‘BMW M’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력을 개편하고 M 신차 출시 계획을 1일 밝혔다.
먼저 BMW M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했던 M 퍼포먼스(M Performance)’ 브랜드와 통합해 단일 브랜드로 운영된다. 앞으로 BMW M 브랜드 모델은 고성능 ‘M 퍼포먼스’ 라인업 또는 초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M High Performance)’ 라인업으로 나뉜다.
BMW M은 1일 공식 출시하는 뉴 M440i 쿠페를 시작으로 뉴 M3, M4 뉴 M135i 등 총 7가지 모델을 새로 추가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BMW M 모델은 총 34가지로 확대된다.
BMW M의 전기화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마커스 플래쉬(Markus Flasch) BMW M 총괄은 최근 “올해 안에 BMW M은 전기화 고성능 모델을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BMW M 모델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BMW 샵 온라인’을 활용해 한정판 마케팅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BMW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6분에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뉴 M550i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를 시작으로 M3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M5 CS 퍼스트 에디션 등 다양한 한정판 모델이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해 BMW M은 M235i, M340i, M550i 등 10종의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시장에서 전년 대비 53% 성장했다. 이는 전 세계 BMW M 내에서 중국, 러시아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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