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캐딜락이 준중형 SUV XT4를 오는 18일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캐딜락은 세단 CT4, CT5을 비롯해 SUV XT5, 대형 SUV XT6, 에스컬레이드까지 국내시장에 북미시장과 동일한 풀 라인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XT4는 캐딜락의 독자적인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해 디지털 세대에게 익숙한 커넥티비티 기반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8인치 디스플레이와 NFC 통신과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공기청정 시스템도 갖췄다. 2열은 6:4 폴딩 혹은 전체 폴딩이 가능하며, 2열 레그룸은 최대 1004mm까지 확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237마력과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북미 출시 가격은 3만4795달러(약 3800만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캐딜락은 XT4와 관련한 모든 디테일을 오는 18일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미디어를 상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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