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제네시스가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전기차 G80e를 공개한다. 제네시스가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하이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라이브 스트리밍을 예고하며 G80e의 전면 이미지를 일부 공개했다. 공개 시간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40분이다.
G80e는 내연기관 모델 G80의 플랫폼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파생형 전기차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신차는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인 두줄 전조등과 막힌 형태의 다이아몬드 형태의 그릴을 장착했다.
지난달 30일에는 환경부 배출 및 소음 인증을 획득했다. 공개된 인증 자료에 따르면 신차의 공차중량은 2265kg으로 기존 3.5 터보 AWD의 1960kg보다 305kg 더 무겁다. 또 테슬라 모델S 퍼포먼스 트림(2240kg) 보다 25kg 무거운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G80의 전기차 모델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지만 현재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개발되는 차종을 전동화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80e를 시작으로 GV70 기반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GV60e(코드명JW)를 선보일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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