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스페셜 모델 포함한 ‘2022 티볼리’ 출시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쌍용자동차가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등을 포함한 ‘2022 티볼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티볼리는 모델별 트림을 조정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689만원부터다.

2022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1689만원에서 2101만원이며 R-플러스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2260만원이다. 2022 티볼리 에어는 1938만원에서 2236만원이다.

새롭게 추가한 2022 티볼리 R-Plus 블랙과 화이트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을 기본으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블랙 및 화이트 익스테리어 컬러에 레드 포인트로 차별화하고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레드 도어 가니쉬, 레드 휀더 가니쉬, 전/후면 레드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개성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을 전면과 후면에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도 기본 적용했다. R-블랙은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R- 화이트는 새롭게 적용한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과 도어스팟램프&LED 도어스커프를 기본 탑재했다.

실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기어노브, 클러스터페시아,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를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와 전면 에어벤트 홀에 레드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해 와이파이 풀 미러링, 라디오 자동주파수 변경, 음성인식, 실시간 음원 저장, 후방카메라 등이 포함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와 후방 안개등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메인트림인 V3(에어 A3) 모델의 경우 선택 사양인 27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를 243만원에 제공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22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R-플러스 블랙&화이트 모델 구매 시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플로팅 무드스피커로 구성된 50만원 상당의 R-Plus 기프트를 무상 장착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valeriak97@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