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스바루가 토요타와 공동 개발한 전기 SUV의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됐다. 차명은 ‘솔테라(Soleterra)’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스바루는 “솔테라는 태양(Sun), 지구(Earth), 대지(Terra) 등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기존 SUV의 기능을 살리는 동시에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스바루의 노력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차는 지난 달 토요타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한 ‘bZ4X’ 콘셉트카와 같은 ‘e-SUBARU’ 전용 전기 플랫폼을 공유한다. ‘e-SUBARU’ 플랫폼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스바루의 사륜구동 기능, 주행 안전성 등을 갖췄다. 이 밖의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해당 차량에 사용된 플랫폼을 사용해 토요타 역시 BEV 차종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전동화 차종이 약 70가지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BEV 차종을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7개의 차종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bZ’ 라인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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