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 ‘투어지’ 서비스를 부산에서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50대의 트위지가 운영 될 예정이다.
‘투어지’는 부산시의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가 선보이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이 가능하며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투어지’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제공했다. 또 투어스태프와 함께 MZ세대가 트위지를 타고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에코투어 코스를 제안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CEO는 “’투어지’는 탄소중립, 비대면성, 동반성장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투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관광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르노삼성의 트위지 부산 생산 유치와 더불어 투어지 같은 지속적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핵심시설인 테마파크와 루지 개장을 오는 8월 앞두고 있어 에코투어 카 쉐어링으로 관광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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