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신차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을 적용해 고성능 특징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신차의 측면부에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트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에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 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또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 트림부를 확대했으며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 싱글 머플러로 N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아반떼 N은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레이스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일상의 스포츠카로 디자인된 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스포티한 고성능 디자인에 걸맞은 상품성을 지닌 아반떼 N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 아반떼 N 신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해치백과 SUV에 이어 세단으로 N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써 고객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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