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을 달성했다.
신차는 최고 출력 180마력과 최대 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과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 km/ℓ 이상을 충족해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143만원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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