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지프가 2021년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All New Wrangler Nacho Edition, 이하 나초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독특한 옐로우 색상의 외장 컬러로 희소성을 강조했다. 국내에는 30대 한정판매한다.
이번 ‘나초 에디션’의 ‘나초(Nacho)’ 색상은 지난 2018년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Easter Jeep Safari 2018)’에서 처음으로 ‘나초 지프(Nacho Jeep)’라는 컨셉카로 공개한 바 있다. 기존의 ‘펑큰 오렌지(Punk’n Orange)‘와 같은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헬라옐라(Hellayella)’와 같은 진한 원색의 노란색을 믹스한 듯한 컬러감을 갖췄다.
신차는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대 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락-트랙(Rock-Trac®)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Tru-Lok®)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높였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랭글러에 특별한 외장 색상을 입힌 ‘나초 에디션’은 개성있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지프 고객들을 위한 한정 모델”이라며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지프 고객만을 위해 특별함이 강조된 희소성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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