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애프터세일즈(AS) 전용 앱인 ‘BMW 플러스’ 및 ‘MINI’플러스를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앱은 시인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고 예약 가능한 AS 항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두 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구성한 새 UI를 통해 앱 화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일반 정비나 소모품 교체는 물론 엔진 경고등, 리콜, 테크니컬 캠페인 등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서비스 항목을 확대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고객이 희망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딜러사와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 중 신규 앱에 가입해 소유 차량 등록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 하면 BMW M 모터스포츠 우산, MINI 텀블러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정상천 상무는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분야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애프터세일즈 전면 비대면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BMW와 MINI 고객들은 굳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필요없이 예약 뿐 아니라 차량 픽업, 수리 및 상담, 결제, 딜리버리에 이르는 100% 디지털 AS를 제공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의 전체 AS 서비스 예약 건에서 지난 2018년 국내에 처음 론칭된 BMW 플러스 앱을 통한 예약 건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7월 기준 약 20% 가량이다. 이는 미국, 호주에 이어 전 세계 3위의 기록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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