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존의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보증연장 상품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추가 계약기간/주행거리만큼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차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현대/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 및 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단, 법인 차량 및 택시, 리스, 렌터카를 포함한 영업용, 상용 차량은 제외한다.
상품 가입 고객은 본인의 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보증기간과 주행거리를 조합해 최적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일반 부품/엔진미션 부품에 대해 원하는 연장 기간 및 주행거리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단,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경우 엔진미션 부품 상품 구입 불가하다.
구체적으로는 연장기간 2년에 주행거리 4만km 기준 아반떼 보유 고객은 23만2000원부터, 팰리세이드 보유 고객은 46만6000원부터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제네시스의 경우 G70 보유 고객은 79만7000원부터 G90 보유 고객은 107만 6000원부터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리한 카 라이프를 위해 새로운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들께서 오랜 기간 맘 편히 차량을 이용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New 보증연장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차 출고 후 90일 이내 상품 구입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arly Bird’ 할인, 일반 및 엔진미션 부품 동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ombination’ 할인의 두 가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구입은 블루멤버스 카라이프몰과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가능하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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