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블루샤크가 차량 유지관리 전문 기업인 카일이삼제스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블루샤크 고객을 위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 렌탈 및 리스 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블루샤크는 카일이삼제스퍼가 20년간 축적한 차량 정비 네트워크와 표준화된 운영차량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데이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륜차 수준의 이륜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카일이삼제스퍼가 보유한 전국 정비망 인프라와 전국 순회 정비 거점을 활용해 방문 정비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또 전기 바이크 렌탈 공유 구독 상품 및 온라인 리스/렌탈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다양한 타깃 고객 별 맞춤형 계약, 유지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샤크 관계자는 “해당 구독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월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 및 해지가 가능해 보다 손쉽고 효율적인 차량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루샤크 이병한 회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륜 완성차 유지 관리 수준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고 온라인 렌탈/리스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며 “블루샤크는 곧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 R1 라이트를 시작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일이삼제스퍼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20년간 쌓아온 차량유지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량 관제 서비스, 리스·렌탈 및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 유지관리 전문 기업이다. 국내 대기업 및 정부기관 차량 유지관리 제휴를 통해 법인차량관리 기술과 약 1360개의 전국 정비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량 방문 정비와 주기적인 차량관리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현대차, 르노삼성차 등 완성차 브랜드와의 제휴를 맺은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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