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희망 VORA를 통해 유자녀들의 교육비, 주거비, 취업자금 등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일 현대차는 영동대로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정원대 전무,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김영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현대차 판매 우수 카마스터 13명이 판매수당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한 뒤 이를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현대자동차도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후원금은 카마스터 13명이 적립한 1천만 원에 현대자동차가 1천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9년 12월에도 카마스터들과 회사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2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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