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으로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뿐 아니라 다양한 차종을 육/해/공군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량 및 업무용 차량으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700여대를 국군 지휘 차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돼 가능했다”며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 컨트롤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4Tronic 시스템으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높은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초고장력 쿼드 프레임, 운전석 무릎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사양을 채택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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