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이베코의 덤프 트럭 모델 ‘T-WAY’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장 차량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Excellent Product Design)’을 수상했다. 이베코 관계자에 따르면 T-WAY는 견고한 차체 설계와 인체공학적인 실내 공간 등 운전자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10개국,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한다. 특히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이베코 마르코 아밀리아토(Marco Armigliato)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이베코의 대형 상용차 라인업 ‘WAY’를 이끄는 핵심 차종인 T-WAY가 권위있는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물 운송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요구를 차량 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하고 기능과 타협하지 않는 이베코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건설용 덤프 트럭인 T-WAY는 새롭게 설계된 캡을 탑재하고 거대한 U자형 프론트 그릴과 함께 통기성을 강화했다. 또 범퍼는 금속으로 마감하고 도로 위 장애물을 보다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도록 진입각을 높여 설계했으며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해 실내공간의 거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베코코리아는 지난 10월 수입 덤프 트럭 모델 중 유일하게 15톤의 적재중량을 제공하는 T-WAY와 브랜드 최초의 대형 카고 모델 X-WAY를 국내에 출시, 플래그십 트랙터 S-WAY와 함께 탄탄한 대형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