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차는 '450+ AMG 라인’과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 총 2개의 라인업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가격은 각각 1억7700만원,1억8100만원이다.
더 뉴 EQS는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 컨셉을 적용하고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등 혁신적인 기술을 최초로 탑재했다. 아울러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차세대 배터리와 OTA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t Package Plus), 조향 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대형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ENERGIZING AIR CONTROL PLUS)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했다.
특히 이번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은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으로 구성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플러스를 탑재해 뒷좌석 탑승객들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7월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와 이번에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더 뉴 EQS 등 올해 2종의 전기차를 선보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세그먼트에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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