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쉐보레가 CES 2022에서 이쿼녹스 EV를 사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중형 SUV 차량으로 오는 2023년 쉐보레의 EV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이 탑재된 EV 모델이다. LT와 RS 트림으로 나눠 출시되며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은 약 3만달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티브 힐(Steve Hill)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쉐보레에서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이쿼녹스는 브랜드 명성에 있어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시장볼륨이 가장 큰 중형 SUV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보유한 이쿼녹스 EV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이 쉐보레를 통해 대중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GM은 이번 CES 2022를 통해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했다. 더불어 전동화 가속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의 청사진인 ‘얼티엄 이펙트(Ultium Effect)’를 제시하고 2025년 첫 개인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계획 등을 밝혔다. 아울러 GM은 2025년까지 350억 달러(약 41조 3천억원)를 투입해 신규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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