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쿠페 SUV 2023년형 'XM3’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차는 최상위 트림인 INSPIRE 트림을 추가하고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시작 가격은 1866만원부터다.
INSPIRE 신규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Signature에 가죽시트 패키지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 적용해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여기에 LE 트림부터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했다. 이는 전면 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한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도 노이즈를 저감해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높였다.
고객 편의 및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했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한다.
신차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이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대는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1.6 GTe 모델의 경우 SE Basic 1866~1896만원, SE 1876~1906만원, LE Basic 2047~2077만원, LE 2057~2087만원, RE Basic 2240~2274만원, RE 2263~2293만원이며 ▲TCe 260 모델은 RE 2420~2450만원, RE Signature 2676~2706만원, INSPIRE 2833~2863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이렇듯 성공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준 고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산경쟁력 유지를 통해 판매 전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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