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김선관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일 올해부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미래차의 보급 확대에 발맞춰 고전원 전기장치에 대한 자동차검사 제도를 개선하는 등 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의 안전 강화를 위해 친환경차의 안전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에 들어가는 고전원 전기장치와 경고음 발생장치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자동차 검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그동안 전기차를 검사할 때 육안검사와 절연저항 검사를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기차의 누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전원 전기장치와 배터리 절연·작동 상태와 같은 이상 유무를 전자장치 진단기 등으로 점검한다. 보행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 저소음 자동차에 장착된 경고음 발생장치와 후방보행자 안전장치의 작동 상태도 확인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달라지는 자동차 검사 제도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제도로서 역할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의 도로 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kim@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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