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김선관 기자] 현대 투싼이 오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언차티드>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영화 에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80, G80, G90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현대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아이오닉 5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도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한 투싼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 픽처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제프리 갓식 부사장은 “현대차는 소니 픽처스의 훌륭한 파트너로서 영화 의 모험 가득하고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린 투싼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 역시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게임 기반 영화에서 투싼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후속작을 통해 소니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sk.kim@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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