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김선관 기자] 2017년 패러데이 퓨처가 CES에서 FF 91을 공개한 지 5년이 지났다. 원래 FF 91은 2018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회사가 자체 제작과 같은 단계에서 위기에 봉착하면서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그런 패러데이 퓨처가 2월 23일 FF 91의 양산차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5년 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FF 91은 발표했을 때처럼 1065마력을 내는 세 개의 전기모터 품을 전망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9초에 불과하다. FF 91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이는 양산차 배터리의 두 배 수준이다. 주행가능거리는 483km 정도가 예상된다.
그동안 공개된 FF 91의 정보를 보면 대시보드에 17인치 디스플레이가, 뒷좌석엔 2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총 11가지의 다른 디스플레이가 실내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동급에선 가장 긴 레그룸을 제공하며 뒷좌석 시트는 NASA에서 영감 받은 무중력 시트가 들어간다.
패러데이 퓨처는 올해 3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사전 계약 건수는 1만4000건을 넘었다.
sk.kim@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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