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그린카가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무브(MOVV)와의 제휴를 통해 공항픽업, 골프여행 서비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카는 이번 제휴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최근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4일부터 그린카 앱을 통해 제휴상품인 ‘무브 공항 이동 서비스’와 ‘무브 골프장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이를 기념해 공항 및 골프 여행 시 사용 가능한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총 3종의 할인 쿠폰을 그린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발행된 쿠폰은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무브는 전용 기사와 전용차량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카헤일링(Car-hailing, 승차 호출) 서비스로 여행, 비즈니스 출장, 골프장 이동, 병원 이동 등 국내외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2월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새로운 솔루션 모색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린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프라이빗 여행’, ‘골프여행’과 같은 소규모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향후 무브 플랫폼 내에서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트래블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카 문소영 마케팅 본부장은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넘어 소규모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처를 발굴하는 한편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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