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에스에스차저가 전기차와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B2C 플랫폼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앱은 기본 편의 기능뿐 아니라 생활 편의 기능까지 추가된 부가서비스를 확대했다.
모바일앱 에스에스차저는 기존 이브로 앱에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추가해 새롭게 출시하는 전기차 충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주변 충전소 현황 및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의 전기차 충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배터리 효율에 도움이 되는 최적 충전시간 제안, 충전기 예약서비스, 충전소 이용정보와 QR 결제, 찾아가는 충전 등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상 예약충전, 전기차 차량 상태도 제공하는 FMS(Fleet management service), 충전 상품권, 세차 서비스 등 생활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또 민간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인 ‘럭키패스’ 가입 기능도 추가한다. 럭키패스는 멤버십 요금을 월정액으로 납부하면 전기차 충전 시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 등 생활 이동이 주 목적인 고객 및 장거리 운행 고객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다.
한편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4월 30일까지 예약 충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예약 충전시 발생하는 에약비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를 받는 모든 고객 및 친구 초대를 통해 다운 받는 고객에게도 충전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 마일리지와 3000 크레딧을 각각 제공한다.
문광열 에스트래픽 상무는 “전기차 충전과 연계된 다양한 충전인프라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된 앱을 바탕으로 구독상품, 제휴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충전 인프라의 ‘슈퍼앱’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