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2023년형 QM6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차는 최상위 트림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RE signature 트림에는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LPG 모델 2.0 LPe는 SE 2489만원, LE Signature 2779만 원, RE Signature 3157만원, 프리미에르 3505만원이며 가솔린 모델 2.0 GDe LE Signature 2779만 원, RE Signature 트림 3157만원, 프리미에르 3544만원,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 4075만 원이다.
2023년형 QM6는 최상위 프리미에르 트림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이 높다. 또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 조작이 가능하며 고급 소재이면서도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없는 친환경 제품인 것도 알칸타라의 특징이다.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RE signature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누적판매 20만대를 넘어서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중형 SUV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LPG SUV를 새롭게 조명하고 성공시켰다는 측면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QM6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M6 LPe는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다.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하면서도 최근 고유가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갖췄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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