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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지속가능한 타이어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지스톤이 국제적인 환경 비영리 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선정한 2021년 수자원 보전 부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환경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기업과 도시의 환경 관련 정보를 수집해 공개하고 있다. CDP는 전세계 30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자원 보전 부문 조사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중 브리지스톤을 포함한 118개 기업에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CDP는 브리지스톤이 브리지스톤의 지속가능한 전력적 수자원 관리 정책과 물 부족 지역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수자원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긴 점을 높이 평가하며 최고 등급을 수여했다.
브리지스톤 글로벌 CEO 슈이치 이시바시는 “물은 브리지스톤이 기업으로서 지속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라며 "수자원 순환주기를 보존해야 할 책임이 브리지스톤에게 있음을 잘 알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제품 수명주기와 가치사슬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자체적으로 제정한 ‘2050년을 향한 장기적인 친환경 경영비전’에 맞춰 기업 경영 및 생산활동에 있어서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해왔다.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생물다양성 보존이 필수적이며 생물다양성을 위해서는 수자원을 보호해야하기에 지난 2020년에는 지속가능한 전략적 수자원 관리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브리지스톤의 지속가능한 전략적 수자원 관리 정책은 수자원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실행 지침으로 저수량 기반, 현장 기반, 하류 배수 기반 등 수자원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며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내의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게 수자원에 접근할 수 있고 수자원 순환주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브리지스톤의 수자원 관리 정책 덕분에 브리지스톤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장과 터키 이즈밋 공장이 생산시설 가동에 필요한 취수량을 2005년과 비교해 2020년에는 각각 65%, 35% 감소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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