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분야 우수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AET’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년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면접, 필기 테스트 후 오는 7월 1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AET 프로그램은 총 20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약 14주간의 이론교육과 40주간의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부터는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해 Mercedes-EQ 브랜드 차량에 대한 전기차 작업 안전 관리, 구동 시스템 정비, 고전압 배터리 제어시스템 정비, 고전압 배터리 냉각시스템 정비, 전기차 충전장치 정비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의한 AET 인증 및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공용으로 인정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유지 보수 테크니션,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시스템 테크니션 Basic,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고전압 전문가 자격 등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및 서비스센터 채용을 보장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AET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지난해까지 약 230여 명의 정비사를 육성해왔다.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