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HL클레무브·아이나비 등 ADAS 기술 MOU 체결
2024-12-2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기아가 ‘The 2023 모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차는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원 ▲프레스티지 1375만원 ▲시그니처 1540만원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인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과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해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모닝은 대한민국 경차 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라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트림별 경쟁력을 향상시킨 The 2023 모닝은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닝은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천여대가 팔린 대한민국 대표 경차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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