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HL클레무브·아이나비 등 ADAS 기술 MOU 체결
2024-12-2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주관하는 첫 자전거 행사로 인제 스피디움 서킷 주행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인제 – 태안을 잇는 360km의 장거리 라이딩에 참여한다.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현대 N 페스티벌’, ‘현대 N e-페스티벌’에 이은 비경쟁 자전거 분야 행사로 현대자동차 N브랜드의 고성능과 모터스포츠의 팀웍 철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7일부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시작하며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약 300명의 동호인들이 4인 1조로 출전해 진행된다. 1일차는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 내 현대 N 라운지를 시작으로 양지 파인 리조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에서 종료하며 2일차는 양지~태안으로 최종 도착하는 코스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N 브랜드 매니지먼트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참가자분들이 이번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에 좋은 기운과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참가하길 바란다”며 “현대차가 WRC 및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의 모터스포츠에서 강조하고 있는 팀웍이라는 N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 행사를 통해 고된 장거리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클릭 단일 차종으로 이뤄진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거쳐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즐기는 '현대 N 페스티벌' 및 디지털 모터스포츠인 ‘현대 N e-페스티벌’ 등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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