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감성 충만 디스플레이 '이모셔널 콕핏' 공개
2024-12-2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식변경을 거친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차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592만원부터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지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했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92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64만원 ▲인스퍼레이션 3357만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00만원, 가솔린 1.6터보 모델 ▲모던 2673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945만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81만원이다.
쏘나타 2.0 LPi모델은 ▲모던 2655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927만원 ▲인스퍼레이션 3362만원,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N 라인은 3633만원이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모던 2946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205만원 ▲인스퍼레이션 370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해 이전 대비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며 “중형 세단 고객에게 진일보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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