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HL클레무브·아이나비 등 ADAS 기술 MOU 체결
2024-12-2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8월을 맞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쉐보레 등 국내 완성차 3개 업체가 차종별 구매혜택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달에는 빠른 출고와 다양한 기념품은 물론 최대 180만원 현금지원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의 빠른 출고를 자신하며 신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중형 SUV QM6 RE 시그니처 및 PREMIERE 트림 구입시 3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구매 시 적용된다.
2023년형 QM6는 RE시그니처 트림부터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넣고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는 내구성, 방수 및 방오성이 뛰어난 알칸타라 블랙 가죽 내장을 앞·뒤 좌석 시트 숄더 등에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XM3와 중형 세단 SM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 3.7% 또는 최대 72개월 5.7%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SM6와 XM3는 계약 후 한 달 내, QM6는 두 달 내 차량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트림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쌍용차는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차종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 시 아웃도어 멀티 폴딩 웨건과 와이드 벤치 폴딩 체어로 구성된 이지고잉 피크닉 패키지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3.9%~5.9%(선수금 0%~50%) 60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를 운영한다.
또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는 10년 자동차세(28.5만원)를 지원하며 노란 우산 공제회 회원은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모델 구매 이력 및 보유 고객은 30만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 등 총 98.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스포츠 모델 구입 이력이 없는 첫 번째 고객은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지난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운영하는 Home Com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렉스턴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하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3.9%~5.9%(선수금 0%~50%) 60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쉐보레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차종별 최대 180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50만 의 현금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이자율 2.9%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자율 2.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 역시 콤보 프로그램을 통한 최대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자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는 1.8%~3.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18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쉐보레는 1년 이내 신규면허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제공하는 뉴 쉐비 라이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차종은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랙스 다섯 차종으로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20만 원, 그 외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단 ‘뉴 쉐비 라이드’ 프로그램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정정윤 전무는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쉐보레의 경쟁력 있는 SUV 차종들을 위주로 연중 최대의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 인도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의 인기 차종들의 인도가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오랜 기다림 없이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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