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차' 35대 후보 공개...내년 1월 실차 평가
2024-12-24
2015년식 기아 쏘렌토 1만3236대가 리콜 대상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기아가 제작 및 판매한 2015년식 올 뉴 쏘렌토를 변속레버 잠금장치의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정차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기어 변경이 가능해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5년 4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생산된 1만3236대다. 같은 이유로 2015년 4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제작된 올 뉴 카니발 1만1754대도 리콜 조치된다.
이번 리콜 해당 차량은 9월 1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 시정 전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