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HL클레무브·아이나비 등 ADAS 기술 MOU 체결
2024-12-26
콘티넨탈이 타이어 딜러를 위한 모바일 앱 ‘콘티온라인콘택트(ContiOnlineContact)’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앱은 기존 브라우저 버전보다 주문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콘티온라인콘택트’는 콘티넨탈 타이어 딜러들의 업무 지원을 위해 1996년 브라우저 기반으로 처음 출시된 바 있다. 25년만에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 앱은 콘티넨탈의 ‘비전 2030’의 일환으로 보다 편리한 채널 제공과 고객의 구매 환경 개선을 중점에 두고 개발했다.
모바일 앱은 기존 브라우저 버전보다 타이어 정보를 간편하고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타이어 검색과 실시간 재고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타이어 검색 시 상품의 가격, 이미지, EAN(유럽 상품 코드), 최적합 상품, OE 타이어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 주문내역은 카카오톡 및 문자로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 있어 내부적으로도 정보 교환이 용이하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SCM 총괄 조성범 팀장은 “콘티온라인콘택트 모바일 앱은 웹사이트 기반의 주문 방식을 모바일로 전환해 주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되었으며, 본 앱의 출시로 콘티넨탈 타이어 딜러들의 타이어 정보 확인 시간과 주문 시간을 최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콘티넨탈의 ‘비전 2030’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콘티넨탈이 발표한 전략 프로그램으로 ▲ 지속가능성 ▲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 발전 ▲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 수익성 있는 지속 성장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콘티넨탈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타이어 중심의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 생태계를 조성하며, 나아가 2030년까지 서비스 기반 디지털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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