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감성 충만 디스플레이 '이모셔널 콕핏' 공개
2024-12-26
현대자동차가 캐스퍼의 신규 트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 에센셜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다. 판매 가격은 1690만원으로, 기존 모던(1590만원) 트림과 인스퍼레이션(1870만원) 트림 사이에 가격을 책정했다.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포함됐다.
탑승자와 운전자를 배려한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은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또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사양 조합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며 “이번 신규 트림 출시를 통해 캐스퍼가 엔트리 SUV 시장의 저변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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