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차' 35대 후보 공개...내년 1월 실차 평가
2024-12-24
재규어·랜드로버가 울프스피드(Wolfspee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오는 2039년까지 제품 및 서비스를 비롯해 제조, 공급망 등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 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체결한 울프스피드는 글로벌 탄화규소 반도체 기업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전력 공급 부문에 있어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울프스피드는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 협력 관계를 맺고, 트랙 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한 바 있다.
랜드로버는 오는 2024년, 재규어는 2025년에 울프스피드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 CEO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é)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 울프스피드는 5시즌 동안 포뮬러E에서 협력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경험이 있다"라며 "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울프스피드와의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울프스피드의 선진적인 탄화규소 반도체 기술을 미래 전기차 모델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연장된 주행 거리와 강화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