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운휴 보상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 가치 극대화 전략 'MAN CORE 360'을 소개했다. MAN CORE 360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투자, My MAN 앱 론칭, 글로벌 기술을 국내에 맞춰 재구성한 MAN 테크니컬 트레이닝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MAN CORE 360 전략은 고객 경험 전반에서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만트럭은 이번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소개했다. 차량의 보유 연차에 따라 엘리트, 프레스티지, 클래식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되며, 다양한 혜택 및 리워드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센터 이용 시에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운휴 보상 프로그램 출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스퍼 나이스트룀 트라톤 만파이낸셜서비스 총괄 디렉터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기반으로 빠르게 신뢰를 얻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서비스센터 입고 시 운휴 시간동안 현금을 지급하는 운휴 보상 프로그램 등 고객 맞춤형 신규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운휴 보상 프로그램은 차량의 운휴로 인해 고객 소득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몇 개월 정도의 소득을 일정 부분 보상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현재는 프로그램 개발 중으로 구체적인 지원 금액 및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만트럭은 올 하반기 중 유로6E 대응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540마력의 신규 덤프트럭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신모델 투입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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