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현대차, 인도 이어 파키스탄서 자동차 한.일戰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벌였던 자동차 한일전의 2라운드로 파키스탄을 선택했다. 파키스탄은 인도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일본차의 텃밭이었다. 현대차는 향후 파키스탄의 자동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지 생산 사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파키스탄 정부 정책에 따라 반조립제품 공장을 시작으로 신흥시장 개발에 나섰다.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동부 도
이다정 기자 2019-10-11 19:02:20

다이슨, 결국 전기차 개발 접는다

진공청소기 제조사로 잘 알려진 영국의 다이슨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뛰어들었다가 2년 만에 포기했다.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말했다. 10일 다이슨은 전기차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2017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한지 2년 만이다. 앞서 다이슨은 2018년에 첫 전기차 발표 시기를 2020년에서 2021년으로 1년 연기했다. 2017년
2019-10-11 17:57:33

현대・기아 쎄타2 엔진 평생 보증 결정...19년형 그랜저・싼타페 포함

현대・기아차가 국내와 미국에서 시동꺼짐, 발화 등의 문제로 리콜했던 쎄타2 엔진에 대해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증 대상 차량은 쎄타2GDi, 쎄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차량 52만대다. 이번 보상안은 미국에서의 소송에 대한 화해안을 법원에 제출함과 동시에 발표했다.11일 현대・기아차는 쎄타2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진동감
이다정 기자 2019-10-11 16:10:48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경쟁

현대자동차그룹이 ‘2019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가까운 미래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을 차지한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팀을 비롯해 남양연구소 8개 팀, 중국기술연
2019-10-11 15:23:24

기아차, 인도에 ‘BEAT 360 델리’ 개관으로 셀토스 붐 이어가

기아자동차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신도시 구르가온에 브랜드 체험관 ‘BEAT 360 델리’를 개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7월 셀토스를 인도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9월까지 예약 대수가 5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BEAT 360 델리’ 개관으로 현지에 특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2019-10-11 14:13:11

포터・마이티 전기 화물차, 현실성 있을까...통계 살펴보니

포터, 마이티와 같은 전기 상용차는 현실성이 있을까. 전기 상용차, 트럭의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화물차의 평균 주행거리는 하루 227km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1톤 초과 3톤 미만 화물차량의 일평균 총 주행거리는 227.1km다. 이 가운데 적재운행거리는 158.0km, 공차운행거리는 69.1km다.
이다정 기자 2019-10-08 12:55:03

연간 12조원 사회적 비용발생…불편한 차 시트 때문에

불편한 자동차 시트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영국에서만 연간 12조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시트로 인한 통증으로 병가를 내는 등 간접적인 사회 비용까지 종합한 결과다. 8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영국법인이 자동차 운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시트와 허리 통증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약 1/3의 응답자가 시트로 인한 허리통증
2019-10-08 12:16:07

볼보자동차, 지리그룹과 함께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사 설립

볼보자동차가 중국 지리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새 회사는 볼보와 지리의 인력을 합해 운영하며 지리그룹 내의 볼보, 프로톤, 지리, 로터스, LEVC, 링크앤코 등에 파워트레인을 공급한다 볼보자동차는 지리와 함께 새로운 파워트레인 개발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볼보는 향후 10년 간 세계 판매
이다일 기자 2019-10-08 10:18:40

WLTP∙유로6∙LKAS... 이게 다 무슨 말?

‘WLTP로 강화된 ‘유로 6’ 기준을 충족한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ISG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안전 보조 시스템으로는 HDA, FCA, BCA, RCCA 등이 탑재된다’. 이쯤되니 슬슬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HDA가 적용돼 LKAS와 ASCC,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합적으로 사용한다. 이 정보는 HU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차량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2019-10-07 19:18:47

'생산인력 최대 40% 감원 불가피' 기사는 오보...현대차 노조 반박

향후 자동차 산업의 변화로 생산 인력의 최대 40%를 줄이지 않으면 공멸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대차 노조가 강력 반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7일 오후 반박보도문을 내고 일부 매체의 기사가 왜곡보도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자문 위원들이 제출한 보고서는 미래의 고용 관계를 20%, 30%와 최악의 40%를 포함한 3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다일 기자 2019-10-07 16:15:49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이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뉴스 UK 모터 어워드” 시상식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한 더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등 4개 신문의 독자와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츠의 청취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국차’ 상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국 BBC 탑기어의 전 메인 MC이자 유명 자동차 칼
2019-10-07 13:56:52

궤도 오른 현대차 N, 내년 어떤차로 달려볼까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궤도에 오르고 있다. i30 N TCR 머신을 통해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중형 세단 쏘나타에도 N을 적용해 출시한다. 향후 등장할 신차에서도 현대자동차 브랜드 ‘N’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가 이처럼 고성능 브랜드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BMW에서 고성능 브랜드 M을 담당하던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2015
2019-10-04 19:27:36

밤에는 보행자 감지 '0%'...긴급제동기능 실험해보니

자동차에 보행자감지 긴급제동시스템(AEB)이 있더라도 상황에 따라 11%만 충돌을 피하는 등 효과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쉐보레의 말리부, 테슬라의 모델3,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의 2019년식 모델을 사용해 실험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AAA에 따르면 최신형 자동차의 보행자 감지 기능이 제한된 조건에서만 작동하거나 밤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
이다일 기자 2019-10-04 17:54:15

아우디 판매 중지 3년, 한 철 장사로 버티나

아우디코리아가 대형 SUV ‘Q7’의 사전계약을 받고 판매한 지 3달 만에 대규모 할인에 들어갔다. 소비자들은 할인을 반기는 입장과 함께 사전계약까지 한 소비자를 기망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특히 아우디코리아의 할인 판매는 지난 2016년 판매중단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중고 거래에서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아우디코리아가 판매하는 대형 SUV Q
이다정 기자 2019-10-02 16:30:14

4인승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국내 공식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일 AMG 브랜드의 첫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벤츠는 이를 통해 AMG 라인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차는 AMG GT 2도어 스포츠카를 쿠페형 세단으로 확장한 4도어 모델이다. 각각 고성능의 4.0리터 4인승 모델과 3.0리터 5인승 모델로
2019-10-02 16:01:59

르노 전기차 트위지 부산 생산 시작...유럽 수출도 고려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부산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트위지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스페인에서 생산한 완성차를 수입했지만 동신모텍을 통해 국내 생산을 시작한다. 트위지는 2011년 유럽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차다. 1회 충전으로 주행 여건에 따라 55~80km를 달릴 수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1500대 가량 판매됐다. 앞, 뒤로 2명이 앉을 수 있는
이다일 기자 2019-10-02 09:32:52

현대 쏠라티, 카자흐스탄 구급차로 625대 계약

현대자동차가 카자흐스탄에 구급차 용도로 쏠라티 625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청 앞에서 바키트잔 사긴타예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쏠라티 29대를 인도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후 625대의 추가 계약이 진행됐다. 현대차의 쏠라티 공급으로 카자흐스탄의 1500대 구급차 가운데 약 42%는 쏠라티가 차지하게 됐다. 이
이다일 기자 2019-10-02 09:02:50

9월만 3명 영입... 정의선표 경영혁신?

현대자동차의 인재 영입이 과감하다. 올해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요 인물4명 이상이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심지어 미국 NASA의 인재까지 영입했다. 정의선 부회장이 수석의 자리에 오른 뒤 불과 1년 만의 일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는 의견과 과도한 투자라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월에만 주요 인사 2명의 영입을 발표
2019-09-30 19:33:25

日 브랜드 줄줄이 실패한 유럽시장...제네시스 왜 진출했나?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의 본토인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현대차에서 독립 브랜드로 나선 지 4년 만의 첫 유럽 공식 진출이다. 그동안 일본차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했지만 독일 프리미엄 3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진출을 아예 포기하거나 철수했다.30일 유럽 진출을 발표한 제네시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유럽의 프리미엄 시장
이다정 기자 2019-09-30 18:43:45

모건 3휠러 110주년 기념 3000파운드 가격할인 제공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코치빌더 모건 3휠러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신형 모델에 대해 3000파운드(한화 약 440만원)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프로모션은 모든 신형 3휠러이며, 모든 시장에서 유효하다. VAT를 포함한 영국의 기본 가격은 3만5886파운드(약 5300만원)로 인하된다. 1909년 모간자동차가 최초로 제작한 차량이 3륜차였기 때문에 이 제안은 3륜차 모델에서만 유효
2019-09-30 0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