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기통 프리미엄 PHEV '뉴 550e xDrive' 출시...가격 1억1490만원
2024-12-23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2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세계 시장에 출시했지만 한국에는 올해 처음으로 등장했다.
신차는 다이내믹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과 플래그십의 안락함,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아우디의 미래를 보여준다. 특히 아우디 A8은 2018년 출시 이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의 ‘2018년 월드 럭셔리 카’에 선정되어 우수성을 입증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는 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속도 210km/h(안전 제한 속도), 0-100km/h에 5.8초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낸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화 해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새롭게 적용한 디자인 언어는 2014년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프롤로그 콘셉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아우디의 날카로움과 동시에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담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캐릭터 라인 아래쪽으로 강한 명암을 준 앞, 뒤 휀더는 콰트로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새롭게 디자인 된 넓은 싱글 프레임 그릴에선 플래그십의 당당한 분위기를 풍긴다.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에는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프론트 범퍼의 알루미늄 블레이드, 스포티한 디자인의 사이드 실과 알루미늄 및 매트 블랙 색상의 허니콤 인서트로 마감된 리어 범퍼로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자 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을 통해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한층 강조한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밝으며, 촘촘하게 배열한 광원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OLED 테일라이트는 OLED 기술을 사용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나타내며,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차량 잠금/해제 시에도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입체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베이스, 넓어진 전폭,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 좌석에 마사지 및 통풍 기능을 탑재한 안락한 시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들도 탑재한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통합적인 정보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한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승인된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을 위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한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는 지능형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원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의 상태 확인과 차량 위치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1억 4732만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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